버러스 프레더릭 스키너는 미국의 행동주의 심리학자로써 교육과 심리학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는 "스키너의 상자"로 불리는 조작적 조건화 상자를 만들어 연구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 스키너의 상자는 행동주의 심리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합니다.
행동의 실험적 분석을 목적르호 하는 연구학과를 창시하기도 했으며 심리학에 연관된 변수에 의한 다양한 반응률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켰습니다. 또한 그가 주장한 강화이론을 만들기 위하여 행동의 반응률을 측정하는 누적 합산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스키너의 상자
스키너의 상자는 *손 다이크의 퍼즐 상자와 비교되는 중요한 실험 과정을 보여주는데 특히 그가 사용한 스키너 상자의 누가 반응기록지 방법은 *조작적 조건형성이라는 연구뿐만이 아니라 생리 심리학, 동물 행동학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손 다이크의 퍼즐상자 - 미국의 심리학자인 에드워드 손다이크가 실험에서 사용한 상자를 뜻하는데 퍼즐 상자의 장치가 각각 달라 레버를 누르면 먹이가 나오는 간단한 장치부터 복잡한 조작이 필요한 것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장치가 있는 상자에 고양이를 반복해서 넣은 후 동물의 지능을 관찰한 실험인데요, 동물이 학습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최초의 연구라고 합니다.
*조작적 조건형성 - 어떤 반응에 대해 선택적인 보상을 함으로써 추구하는 반응이 일어날 확률을 증가 또는 감소시키는 방법을 뜻합니다.
조작적 조건형성은 스키너상자를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스키너 상자는 빈 상자에 지렛대가 한 개 들어있으며 지렛대는 먹이그릇과 연결되어 이 지렛대를 누르면 먹이가 나오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스키너상자의 실험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굶주린 흰 쥐를 스키너상자에 넣습니다. (굶주린 상태를 만드는 것을 박탈이라고 합니다.)
2. 흰 쥐는 스키너 상자에를 탐색하다 우연하게 지렛대를 누르게 됩니다.
3. 지렛대가 눌리자 먹이가 나왔지만 흰 쥐는 먹이와 지렛대의 상관관계를 모릅니다.
4. 흰 쥐는 다시 상자 안을 탐색합니다.
5. 우연이 지렛대를 또 누른 흰 쥐는 먹이가 또 나오는 것을 보고 지렛대를 누르는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6. 이 과정이 반복되며 흰 쥐는 지렛대와 먹이의 상관관계를 학습하게 됩니다.
위의 실험에서 흰 쥐가 지렛대와 먹이의 상관관계를 깨닫고 반복적으로 지렛대를 누르는 모습을 *강화되었다고 말합니다. 만약 지렛대가 눌렸을 때 먹이가 나오지 않았더라면 그러한 행동을 학습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어떠한 행동을 한 뒤 유기체가 원하는 것을 제공하여 행동을 반복하는 것을 강화라고 합니다.
강화를 조건화의 과정에서 무조건적인 자극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했지만 조작적 조건화에서는 조건의 과정에 부여하는 보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쓰임이 다릅니다. 이렇게 스키너는 조작적 조건화가 이루어지려면 강화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스키너의 강화이론
스키너는 유기체가 어떤 행동을 한 결과가 스스로에게 유리하게 되면 그 행동을 더욱 자주 하게 된다고 보았는데 그 행동의 결과로 주어진 것으로 행동의 빈도를 높이는 자극을 강화인 이라고 합니다.
강화인은 일차적 강화인과 이차적 강화인으로 나뉘는데 일차적 강화인은 유기체의 행동을 직접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강화인입니다. 당장 배고픈 유기체에게 음식으로 만족을 주는 것처럼 바로 다음 행동을 증가시킬 수 있는데요, 반대로 이차적 강화인은 유기체의 행동을 바로 증가시킬 수 없으나 일차적강화인과 연합하여 행동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쿠폰 등이 해당되는데 쿠폰으로 유기체를 강화할 수 있지만 그것은 직접적인 강화가 아니며 일차적 강화인과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강화가 가능한 부분을 이야기합니다.
강화에는 정적강화와 부적강화가 있습니다.
정적강화는 선호자극을 제공함으로써 유기체를 강화시키는데요. 예를 들어 교사가 학생의 발표를 유도하기 위해, 긍정적인 행동을 유도하기 위하여 발표를 할 때마다 추가점수나 간식거리를 주는 것은 정적 강화의 대표적인 예가 됩니다.
부적강화는 혐오자긍의 제거로 유기체를 강화시키는 부분을 뜻합니다. 부적강화도 정적강화처럼 결과적으로 유기체가 유리하다고 느끼게끔 하는 것이지만 선호자극의 제공 없이 혐오자극을 제거한다는 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예를 들어보면 원래 교실 청소를 해야 하는 학생에게 수업을 열심히 들으면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건을 세우고, 학생이 수업에 열심히 임했다면 청소라는 혐오자극을 제거하는 것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긍정적인 행동반응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조작적 조건화에서는 유기체가 하는 단순한 행동의 빈도를 증가시키는 것만 이어야 하는 것은 아닌데요, 어떤 행동을 수정하기 위해서도 특정 행동의 빈도를 감소시킬 필요가 있는데 이때 혐오자극을 제공하거나 선호자극을 제거하는 등의 방법으로 행동의 빈도를 감소시키기도 합니다. 이렇게 행동의 빈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감소시키는 것을 처벌이라고 합니다.
처벌은 유기체의 행동으로 인한 결과로 어떤 선호자극을 제거하거나 혐오자극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여기서 혐오자극을 제공하는 것을 수여성 벌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선호자극을 제거하는 것을 박탈성 벌이라고 하는데 이 박탈성벌은 그동안 받아왔던 강화인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박탈성 벌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타임아웃인데요. 타임 아웃은 유기체의 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일시적으로 그 상황에서 추방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선호자극을 제공하고 혐오자극을 제거하는 것을 강화, 그 반대를 처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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