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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정신건강

프로이트와 융의 차이점 그리고 아들러

by dddongddobee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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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구스타프 융은 스위스의 정신의학자로 분석 심리학을 주장한 인물입니다. 콤플렉스와 집단 무의식의 개념을 정의하고 성격을 내향형과 외향형으로 나눈 학자이며 프로이트와 한 때 공동 연구를 하기도 하였으나 견해의 차이로 개별적으로 분석 심리학을 연구하였습니다.

 

카를 융은 정신병원에서 일하며 일하던 병원의 원장인 오이겐 블로일러의 연구를 응용해 심리학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특정한 상태를 설명하기 위하여 지금은 유명한 "콤플렉스"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이에 관련된 학설의 기초를 정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프로이트와 함께 정신분석학에 기초하여 공동연구를 하기도 했지만 성욕중심설 말고도 알프레드 아들러의 사회 심리학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분석심리학에 대한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카를 융은 인간의 내면에 가지고 있는 의식과 무의식의 층들이 있다고 생각하며 한층 더 나아가 초월적 기능이 있다는 것을 주장하였지요.

프로이트의 주장과 가장 다른것이 바로 융은 자신의 심리치료법을 자신의 신화를 추구하는 과정을 담았던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학계에 의견이 많았다고 합니다.

 

프로이트의 주장을 옹호할 때 심리학이 학문으로 보이는 시작단계였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의견을 전적으로 따랐는데요, 프로이트의 주장 중 리비도라는 개념이 성적인 것에 한정적이라 고 생각하여 프로이트와 의견이 대립하게 되었습니다.

 

융의 심리학

융은 의식과 무의식, 집단 무의식이 대립구도를 이루며 끊임없이 조화를 향해 움직이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가 인가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융은 인간이 겪는 괴로움과 고통이 심리적, 사회적인 성숙으로 이어지게 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며 인간의 삶에 대한 겸손을 중요시 한 바가 있습니다.

 

주요 개념으로는 애니마와 애니무스, 원형, 원형이미지, 집단무의식, 콤플렉스, 외향성과 내향성, 개성화, 페르소나, 그림자, 자기(셀프) 등이 있는데요, 자세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애니마와 애니무스 - 사람의 *프시케의 상대성을 이야기합니다. 애니마는 남성의 무의식 인격의 여성적인 모습을 원형이라고 규정하고, 아니무스는 여성의 무의식 인격중 남성적인 면을 의미하는데 남성의 아니마에 비해 여성은 복수의 애니무스를 가진다고 정의하였습니다.

*프쉬케 - 고대 그리스 단어로 원래 의미하는 바는 숨이나 생명 또는 마음, 영혼으로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2. 원형 - 인류학에서 정의된 개념으로 전인류적인 정신적 이미지나 테마를 뜻합니다.

원형이미지 - 프시케에서 양극단들 중 중개할 수 있는 전인류적인 상징으로 문화를 넘나드는 종교적인 예술 또는 미신과 신화에서 나타납니다.

 

3. 집단 무의식 - 융의 주장 중 가장 강한 부분인 집단 무의식은 개인의 경험을 넘어선 프로이트의 정의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심층적인 심리를 설명하기 위하여 이 무의식 영역을 주장하였습니다. 다른 문화들 사이에서 사람들이 겪는 무의식의 형태를 말합니다.

 

4. 콤플렉스 - 인지와 행동을 다스리는 이미지와 경험들의 조합을 말합니다. 콤플렉스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서로 다른 구조를 가진 감정 것을 의미하는데 다른 말로는 감정 복합이라고도 표기합니다.

콤플렉스는 상황을 왜곡하여 보고 그 상황에 따라 중립적이고 객곽적으로 상황을 판별할 수 없으며 사람의 생각과 감정 행동에 영향을 주어 사회의 콤플렉스로 확장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방면으로는 개인의 삶의 에너지원이 되기도 하지요. 심리학에서 언급되는 콤플렉스의 종류는 다양하나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중심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그 외 파더, 마더, 엘렉트라, 오이디푸스, 열등감, 착한 아이, 아도세, 아그립피나, 브라더, 시스터, 카인, 로리타, 아브라함, 신데렐라, 백설공주, 쇼타로, 2차원, 메시아, 유디트, 디아나, 카멜리아, 스페크타큐라, 피그말리온, 오레스테스, 다프네, 프랑켄슈타인, 신, 검정고무신 등의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5. 외향성과 내향성 - 심리적 형태에 기반하는 개방 또는 내성적인 정도를 나타냅니다. 

 

6. 페르소나 - 적응 또는 개인의 편리함을 위하여 다양한 상황에 바르게 얼굴에 쓰는 가면을 일컬어하는 말입니다.

 

7. 그림자 - 주로 부정적인 것으로 보이는 것을 표함 하여 성격의 단면을 억압하는 구조를 설명합니다.

 

8. 자기(셀프) - 개성화 과정을 지배하는 중심적인 개념으로서 여성과 남성을 일치시킨 말로 상징되며 융은 이것을 바로 프시케의 원형으로 보았습니다.

 

앞서 계속해서 언급된 심리학자 아들러에 대하여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알프레트 아들러

아들러는 오스트리아의 심리치료사입니다. 개인 심리학의 창시자이며 프로이트의 심리학에 대하여 교류하였으나 학설에이견을 보여 자신만의 길을 걸었습니다. 열등감이라는 용어를 심리학에 처음으로 도입하였으며, 인간의 행동과 발달을 결정하는 것은 무의식 중에 열등감과 무력감 그리고 이를 보상하려는 보상욕구나 작용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에 주장에 의하면 어떤 형태의 사회도피든 모두 불건강의 징후이며 인간은 누구나 그 어떤 원인으로든 열등감을 느끼고, 이를 보상하려는 과정에서 인간의 생활양식이 형성되며, 보상받을 수 없는 열등감이나 과도한 보상이 있다면 인격에 왜곡이 생긴다고 생각하여 이에 대한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아들러가 가장 중시한 것은 일관성 있는 사회에 속한 개인을 중요시했는데 프로이트의 환원론적 인간관에 반하여 인간을 더 이상 분류할 수 없는 완전한 통합체로 보았다고 합니다. 인간이란 완성을 역동적으로 추구하는 개인이며, 개인이 어떻게 세상을 보느냐에 에하여 초점을 두었습니다. 

 

아들러는 심리치료를 하던 중 인간의 문제는 인생의 초창기에 형성된 생활양식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결과를 알게 되고, 인간이 자신이 가진 긍정적인 자질을 개발할 수 있으며 뚜렷한 목적의식과 노력으로 스스로를 변화할 수 있다는 결과를 알게 되어 열등감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데 특히 중점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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