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정신 건강을 위한 국립건강정신센터: 정신 건강 연구소

정신건강연구소의 다양한 연구분야와 사업을 안내해보겠습니다.

 

1) 연구 사업 기획/관리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정신건강연구소의 설립 초기단계에는 정신건강 R&D 기반 구축기로 볼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에 대한 사업이 출범되고 국가 정신건강R&D의 취약점에 대한 보완 및 기반역량 강화에 약 260억원을 투자할 정도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단계와 2단계 사이에 브릿지단계는 정신건강 R&D에 투자와 역량도약기로 볼 수 있습니다. 자살예방 및 알콜 중독 기술개발에 집중을 하였으며 1단계 사업에서 개발된 앱과 웹 등 연구성과를 표준화하고 확산시켰습니다. 브릿지 단계에서도 160억원을 투자할 정도로 사업이 이루어졌습니다.

2022년도부터는 2단계에 돌입하였는데요, 정신건강 R&D선진화기로 볼 수 있습니다. 사회적위기와 환경의 변화에 따른 시급성 및 필요성을 고려한 신규과제를 개발하고 지원하였으며 정신건강 미충족 의료분야에 대한 연구과제발굴 및 지원도 보장되었습니다. 정신건강 R&D 과제간의 연계성 확보 및 다학제적 협력 기반의 대규모 중장기 연구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국가 정신건강 R&D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는 연구개발사업 확대를 추진 중입니다.

정신건강 R&D사업은 외부수탁과제 지원관리를 하는데 센터 직원이 외부기관(한국연구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에서 수탁받아 연구 책임자로서 행하는 연구 과제를 지원 및 관리하게 됩니다.

외부수탁과제 지원관리부의 업무 흐름도는 먼저 연구자가 연구과제를 신청합니다. 외부기관(한국연구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등)에서 연구과제가 선정되면 외부기관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총무과에서 승인이 나게 됩니다. 협약에 따른 편성은 기획홍보과에서 맡게되며 세입은 총무과에서 담당하게 됩니다. 기획홍보과에서 예산을 배성하게 되면 연구수행부서는 연구비 지출요청을 올리고, 외부기관 연구비 관리시스템에 연구비 지출내역을 입력하여 등록합니다.

회계정산이 이루어진 후 연구비가 정산되는 원리로 운영된다고합니다.

CURE (CUrrent REsearch in mental health) 는 국내, 외 정신건강 관련 연구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동향지이며 연구자들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최신 연구결과가 정신건강관련 사업 및 정책 수립등에 근거자료로 활용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CURE의 구성은 논평과 연구동향, 연구성과로 이루어지며 분기별로 발간됩니다.

MIND는 국립건강정신센터 정신건강연구소에서 국내외 정신건강 최신 연구 결과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하여 발행하고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에서 정신건강연구소 코너에 들어가면

다운로드 받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정신건강실태조사

정신건강 문제에 관한 국가 통계를 산출하여 정신건강관리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 근거중심의 정책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사업내용은 지역사회 거주 성인 및 소아,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조사하고 중증정신질환자 및 마약류사용자의 실태를 조합니다. 중증정신질환 유병률 추정치를 보완 연구합니다.정신건강조사 결과 종합 발표의 기대효과는 조사대상 및 규모 확대조사지표의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현황을 보다 정확하게 추계하고 조사 대상자에 적합한 맞춤형 조사방법을 통한 근거기반 통계자료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상시조사체계 전환으로 정책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통계자료를 산출합니다.

정신건강조사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아래의 정신건강 조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mhs.ncmh.go.kr/

 

3)정신생물연구/정신사회연구/위원회운영

정신생물연구의 기초는 분생물실험실과 동물실험실을 기반으로 주요 정신질환의 이해, 예방, 진단 및 치료검증을 위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내용은 기초연구시설(분자생물실험실 및 동물 실험실) 운영 및 실험프로토콜 개발과 신경발달 및 정신 질환의 원인 규명을 위한 구조 및 기능학적 연구, 신경세포배양을 통한 정신질환의 생물학적, 뇌과학적 기전연구 그리고 유전자조작, 약물, 물리적 유도를 통한 주요 정신질환 동물 모델을 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동물행동분석을 통한 전임상 단계의 약물효과 검증법을 연구합니다.

정신사회연구에서는 정책연구와 임상연구 두가지로 나뉘게됩니다. 먼저 정책 연구는 정신건강책 개발 및 현안조사를 자체연구 또는 연구용역 형태로 수행하여 정책근거 확보 및 정책 발전 방안 모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정신 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 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비자의입원제도 및 입원적합성심사 위원회 제도 시행 영향평가와 정신치료 건강보험 수가개편에 따른 정책 평가를 합니다.

임상연구는 내부 연구진의 임상연구 지원을 통해 정신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 및 재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최신 연구결과의 확산과 활용을 목표로합니다.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근거기반의 정신건강임상연구, 후향적 분석 및 전향적 조사연구, 심평원, 통계청 자료드으이 공공데이터 분석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평가도구와 가이드라인 프로그램 개발 연구까지 도맡고 있습니다.